이주와 인권연구소 워크샵
부산에서 이주와 인권연구소(소장 이한숙)가 문을 열었다. 이주와 인권연구소는 한국사회에서 ‘이주’와 ‘이주민’의 인권 문제에 대해서 연구하고 나아가야 할 방향을 실천적으로 모색한다는 취지로 첫 번째 워크숍 주제를 ‘이주노동자와 노동조합’으로 정하고, 8월 일본 사례 발표에 이어 9월에는 독일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 9월 워크삽 : 9월 29일(목) 늦은 7시, 인권모임교육관
■ 주제 : 이주노동자와 노동조합―독일 사례(이용일, 부산대학교 강사)
■ 문의 : 이주와 인권연구소 051-818-4748
분단 60년, 6·15공동선언 6주년 “민주랑 평화랑” 아카데미
민주공원에서는 분단의 역사를 허물고 평화와 통일의 역사를 함께 만들어 나가기 위해 “민주랑 평화랑”아카데미를 개최한다. 강좌는 매주 1회씩 민주공원 작은방에서 진행되며 수강료는 4만원(1강좌 7천원)이다.
9/27 분단60년, 한국사회가 나아가야 할 과제와 전망 리영희(전 한양대 교수)
10/3 한반도 평화, 미국 그리고 언론 손석춘(전한겨레논설위원)
10/11 북한 수령체제에 대한 이해 이태섭(인제대 통일학부)
10/18 한미동맹과 한반도 핵위기 정욱식(평화네트워크)
10/25 통일과 함께한 나의 삶 김낙중(통일운동가)
11/1 베트남전쟁을 통해 본 한국사회 한홍구(성공회대)
■ 문의 : 김영주 교육기획팀 과장, bang9680@demopark.or.kr
전쟁과 빈곤을 확대하는 APEC반대 운동
11월 12일부터 19일까지 “2005 APEC 정상회의”가 부산에서 개최된다. 그러나 APEC과 WTO등을 필두로 세계적으로 추진되는 신자유주의 세계화는 우리 노동자, 농민 등 다수의 국민들에게는 결코 긍정적 영향을 미치지 못하고 있다. ‘APEC반대 부산시민행동’에서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가 지역경제협력을 주도했다기보다는 미국, 일본 강대국의 이익을 주로 반영해 제3세계에게 빈곤과 불평등을 강요해 온 실상을 알리고 있다. 지난 8월 시민발대식을 시작으로 “NO-APEC FESTIVAL”(10월 7일~ 9일), APEC반대, 부시반대 문화제(10월 15일), 국제민중 포럼(11월 16일~17일) 등 다양한 문화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 APEC반대 부산시민행동 051) 637-7462 http://antiapec.net
제2회 재외동포NGO활동가대회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재외동포NGO대회가 열린다 재외동포 NGO와 한국 NGO의 연대의 폭을 확장함으로서 한국사회 내에 재외동포 문제의 중요성을 부각하고, 재외동포들과 함께 세계의 중심으로 서는 동포 사회를 일구어 가고자하는 취지에서 마련되는 이번 활동가대회는 오는 11월 1일부터 4일까지 성베네딕도회 피정의 집(서울 장충동)에서 열린다.
이번 활동가 대회는 활동나눔 마당, 역사나눔 마당, 미래정책 마당, 역사기행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문의 : 손동주 지구촌동포청년연대 사무국장, wkfkd-ha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