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민주항쟁 사진전 / 민주주의를 외치다-미얀마 in 부산

미얀마 민주항쟁 사진전을 개최합니다

‘미얀마에 민주주의를’ 21차 릴레이 캠페인에 초대합니다~

‘미얀마에 민주주의를!’
7월 첫 일요일, <미얀마 민주항쟁연대 부산네트워크>의 21번째 릴레이 캠페인이 있습니다~ 오전 10시부터 부산의 미얀마 유학생들의 결연한 집회가 있고, 11시부터 부산시민들이 함께 연대하는 캠페인이 이어집니다. 민주주의를 지키려는 미얀마 민중들과 함께 가야할 길은 분명한데, 길이 멀고 험합니다…

 

 

‘캄보디아 어린이에게 희망을’ 4월 뉴스레터

Vol.042021 04

푹푹 찌는 무더위와 함께 망고가 익어가는 계절입니다. 올해도 망고나무에 망고가 주렁주렁 열렸습니다. 나무에 열린 망고들을 반도 따지 않았는데, 스태프들이랑 풍족하게 다 나눠 가지고도 한 박스 가득 남아 있습니다. 올해는 원 없이 망고를 먹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망고가 열매를 맺기 시작할 무렵부터는 온통 신경이 망고나무에 가 있습니다. 아직 채 익지 않은 망고를 기다리지 못하고 동네 아이들이 따먹어 버리기도 하고, 건기에 갑작스럽게 비라도 내리면 잘 익어가던 망고들이 비와 함께 떨어져 버려 속상한 마음이 듭니다. 그런 망고들을 바라보면서 망고와 우리 장학생 아이들이 참 많이 닮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잘 자라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뜻하지 않은 시련이 다가와 채 익지 못하고 떨어져 버리니 말입니다. 우리 장학생들에게는 어려운 가정 형편, 주위 환경, 건기에 갑자기 내린 폭우 같은 코로나 상황이 아이들이 채 꿈을 이루지 못하고 포기하게 만들어 버리고 있습니다. 3월 중순부터 캄보디아의 코로나 상황이 심각해지면서 학교들이 다시 문을 닫았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모임도 금지되었고, 마스크 착용도 의무화 되었습니다. 곧 캄보디아의 설날인 쫄츠남을 앞두고 있습니다. 쫄츠남 이후에 어떻게 될지 아직 가늠할 수 없지만, 아이들이 중도 탈락하지 않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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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평화인권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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