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어린이날 행사' 잘 다녀왔습니다.
6월 1일은 캄보디아의 어린이날입니다.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반갑다 친구야’와 울산성안성당, 아시아평화인권연대로 이루어진 한국 방문단 18명이 5월 28일부터 6월 1일, 4박 5일 일정으로 캄보디아에 다녀왔습니다.
어린이날 행사는 5월 31일 캄보디아 뽀이에 위치한 T.N.K 5 초등학교에서 학생 500여명과 학부모, 교육부 관계자, 마을 대표, 공무원, 스님들, 자원활동을 나온 청소년 그룹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습니다. ‘반갑다 친구야’에서 가방과 학용품, 유치원 새단장을 위한 책걸상과 돗자리를 선물해 주셨고, 울산성안성당에서는 참석자 모두에게 점심식사를 대접해 주셨습니다. 방문단을 통해 금성초등학교 학생들이 전해준 편지와 선물을 전달하였고, 뽀이 지역 학교 도서관에 기증할 도서 2000권(아평 1000권, 망고나무출판사 1000권)도 함께 전달하였습니다.
이번 방문단을 위해 현지에서 강의의 안내 등 많은 도움을 주신 강인근 신부님과 망고나무 출판사 이성욱 목사님, 돈보스코 센터 강종명 신부님과 씨엠립에 계신 변준석 신부님께 감사드립니다.
학생들의 점심식사를 교육사업을 위해 후원해주신 이윤벽신부님, 도서관에 책을 사주신 이상순님, 박진주님, 이점순님, 아울러 캄보디아 친구들에게 정성이 담긴 편지와 선물을 준비해주신 금성초등학교 학생들과 학부모님들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