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월 19일부터 시작되는 [아시아평화인권연대]가 주최하는 인권 강좌 '2003 아시아의 창'에서 첫 번 째 강연을 해 주실 서승 교수에 대한 간단한 소개를 하겠습니다. 동생 분인 서준식 선생과 함께 세계적인 인권운동가로서 우리에게 많이 알려져 있어 특별한 소개가 필요하지는 않겠으나, 그래도 아직은 서선생님을 모르고 계시는 분들을 위해 하는 것도 나쁘지 않아 간단하게 적습니다. 서선생님의 강연은 5월 19일 날 19:00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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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승 교수 약력

1945년 일본 경도 출생(재일한국인)

1968년 동경교육대학졸업

1968년 서울대 어학연구소 우리말 연구과정 입학

1969년 서울대학교 대학원 사회학과 입학

1971년 [해외교포 학원침투 간첩단사건]으로 육군보안사령부에 연행됨.

1971년 1심에서 사형선고

1972년 2심에서 무기형 선고

1973년 대법원의 형 확정 후 대전교도소를 거쳐 대구교도소에서 수감.

1974년 교도소내 사상전향공작전담반 설치. 사상전향공작에 저항.

1985년 대전교도소로 이감. 물고문 받음.

1990년 석방.

1991년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 버클리 캠퍼스 객원연구원.

1994년 立命館대학 비상근 강사.

1995년 타다요오코 인권상 수상.

1997년 제1회 [동아시아 냉전과 국가테러리즘] 국제심포지움(타이완) 조직.

1998년 立命館대학 법학과 교수(비교국제법)

제2회 [동아시아 인권과 평화] 국제심포지움(제주) 조직

* 주요저서

1990년 {민중이 참된 승리자} 동경; 影書房

1994년 {옥중 19년} 동경; 岩波書店

1995년 {첫걸음을 내디딜 때} 동경; 日本評論社

1996년 {이일안보 재해석과 오키나와}(공저) 동경; 錄風社

{내 마음 오키나와}(공저) 오오사카; 解放出版社