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2004년 아프간 난민캠프 지원사업 보고

2001년, 미국의 9.11 테러에 대한 보복으로 세계에서 아프가니스탄은 철저히 파괴되었고 아프간 사람들은 살 길을 찾아 국경을 넘어 이웃한 나라들로 이주하였습니다. 가장 많은 난민이 머물고 있는 파키스탄의 경우, 2002년부터 UNHCR(유엔난민고등판무관)이 귀환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지만 고향으로 돌아가도 살길이 막막한 상황에서 난민들의 귀향은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그동안 인권모임과 가톨릭 부산교구, 그 외 뜻을 함께 한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난민촌 중에서도 가장 규모가 큰 바르깔리 캠프의 어린이 학교를 지원해 왔습니다. 현재, 바르깔리 캠프의 어린이학교에는 모두 4,342명의 어린이가 공부하고 있습니다.

◑ 2002년 9월, 20ft 컨테이너 1박스분량의 학용품과 생필품, 1차 어린이 학교지원금으로 미화 6000$을 전달하였습니다. 이 지원금으로는 바르깔리 캠프 내 소녀를 위한 기초학교 1동(교실 10개)과 꼬뜨까이 캠프에 작은 도서관을 설립하였습니다.

◑ 2003년 1월, 2차 방문단의 방문과 함께 지원금 9,000$을 전달했고 이 지원금으로 바르깔리캠프 내 소녀들을 위한 기초학교 1동(교실 6개), 소년들의 기초학교 1동(교실 10개)를 설립하였습니다.

◑ 2004년 1월, 3차 방문단(아시아평화인권연대의 이광수 공동대표, 이숙희 운영위원, 정정수 사무국장)이 방문하여, 가톨릭부산교구 지원한 연필, 지우개, 공책, 스케치북 등 학용품을 구입,전달하였고, 지원금 14,000$은 바르깔리 캠프의 소년들을 위한 천막학교(10개 교실) 신축비용으로 쓰여질 예정입니다.

이로써 바르깔리 캠프에 있던 4곳의 어린이 학교는 모두 흙과 벽돌로 새로 지어지게 되었습니다.
2002년부터 2004년까지 지난 3년간, 아프간 난민캠프 내 어린이 학교를 지원함으로써 아프간의 미래를 짊어질 어린이들이 안정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 학교공간을 만들어 줄 수 있었던 것은 가장 큰 성과라고 볼 수 있습니다.

장기적으로 아프간 사람들이 삶의 뿌리를 내리기 위해서는 아프간 현지의 복구와 개발이 신속히 이루어져야 하며, 삶의 터전이 박탈된 난민들을 위한 기술교육은 난민촌에서건 아프간 현지에서건 꼭 필요한 것이며, 보다 바람직한 것은 아프간 현지에 기술학교를 설치 및 지원이 필요합니다.
아시아평화인권연대에서는 앞으로도 계속해서 아프간의 어린이들이 전쟁의 폐허 속에서 삶의 희망을 키워가기를 지원하려고 합니다. 그 길에 여러분께서 함께 해주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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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간 어린이에게 희망을” 에 함께 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아프간 난민캠프 어린이학교 지원 총수입금은 24,170,416원이며,
지출은 학교(교실 12개)건축비와 문구류 구입비를 포함하여 20,050,540원이며,
현재 잔액은 4,9,876원입니다.

*가톨릭 부산교구 15,703,480원(문구류 구입비 3,623,880원 포함), 조현장님, 163만원, 전진성님 6만원, 전교조 부산지부 5만원, 마리아님 50만원, 팜투이홍님 5만원, 외환은행 부전동지점 10만원, 지정희님 10만원, 박병석님 5만원, 김태영님 1만원, 최혜림님 5만원, 김옥자님 1만원, 보안기획 63,910원, 양진혁님 112,050원, 김선미님 34,930원, 박영윤님 95,190원, 최지원님 69,270원, 김욱님 19,430원, 김주익열사가족대책위 121,000원, 조석현님 16,660원, 남산초등학교 5학년 3반 23,810원, 청룡초등학교 4학년 1반 43,850원, 남산초등학교 5학년 25,100원, 명서초등학교 4학년 4반 18,490원, 연산초등학교 6학년 6반 25,270원, 옥천 초등학교 4학년 5반 44,170원, 장림초등학교 4학년 5반 20,160원, 인권모임 스탭일동 71,510원, 그 외 머그컵과 버튼을 구입해주신 분들과 모금에 동참해 주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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