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깐 아주 잠깐 봉사활동을 했던 박희숙입니다.

안녕하세요. 봉사활동 두 번 참석하고 소식을 두절했던 박희숙입니다.

세 번째 봉사활동에 참석하기로 했던 날 어머니가 쓰러지셔서,

'어머니 병간호도 제대로 못하면서 무슨 봉사냐' 하는 맘으로 발 길을 끊었네요..

그리고, 어머니는 1년 투병 끝에 돌아 가셨고, 저는 여전히 발 길을 돌리지 못했지만,

가끔 사이트 들러 활동 사항을 보기만 했습니다.

홍기씨는 저를 기억하실까요. 아니 못하시겠죠. 컴퓨터교실에 봉사활동으로 들어갔지만

컴터 봉사는 못하고 전선만 들고 다니며 홍기씨 돕는 정도였죠..

근데, 컴퓨터 교실은 운영이 안 되는가요. 활동가 모임에 글이 거의 없네요.

컴퓨터 교실이 운영된다면, 방문하고 싶은데요....




박희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