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1달러(천원)로 캄보디아의 한 가족에게 희망을 나누자는 “캄보디아 어린이에게 희망을”에 함께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캄보디아의 국경변마을 뽀이뻿에 살고 있는 가족들과 인연을 맺으실 한국의 가족(혹은 개인)들과의 자매결연 추진은 지난해 10월부터 시작하여 4월 현재 서른 가족이 신청하셨습니다.

3월까지 정성껏 보내주신 후원금을 모아, 3월 24일부터 30일 사이 현지를 방문하여 후원금을 전달하고 자매결연 대상으로 선정된 캄보디아 가족들도 방문하였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여러분의 가족과 자매결연을 맺을 캄보디아 가족의 사연과 사진을 함께 보냅니다. 한가족과 3년간 자매결연을 지속할 계획이지만, 더 형편이 어려운 가족이 있다면, 여러분의 후원금을 조금씩 나누어 다른 가족에게도 지원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이번 자매결연을 맺은 가족들의 이후 사정은 가능한 한 3개월에 한번 정도 소식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아울러 캄보디아의 가족들에게는 작은 마음과 도움을 전해주시는 여러분들이 소중한 인연이 될 것임으로, 여러분의 가족사진이나 소개 등을 우편이나 e-메일로 보내주시면, 현지의 도움을 받아 번역해서 캄보디아의 가족들에게 전달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바쁘시겠지만, 4월 중에 자료들을 보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그동안 현지의 사정으로 가족 선정과정이 약간 지체되어 연락이 늦었고, 그 동안 자주 연락을 드리지 못한 점 너그러이 양해해 주시고, 다시 한번 함께 해 주심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 첨부한 사진은 지난 3월 26일 방문 시 캄보디아 현지에서 활동하고 계신 JSC Team과 함께 찍은 사진입니다. 왼쪽부터 현지 staff 다니씨, 미카수녀님, 까르멘수녀님, 정미홍아시아평화인권연대 국제협력팀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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