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확산으로 월례모임은 물론, 쌀과 생필품을 받으러 오는 이동조차 불가능해졌습니다. 그리고 일을 하지 못하는 가족들은 생계가 더 막막해진 상황이라, 행정기관에 이동허가를 받아 직접 마을로 쌀과 생필품을 전달하러 갔습니다. 가족들의 요청으로 라면 한 박스씩 더 전달했는데, 라면이라도 있으면 반찬대신 밥과 함께 먹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뽀이뻿의 상황은 당분간은 좋아지지 않을 것 같아 장학 사업도 가족들의 상황에 맞게 긴급지원을 진행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