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민중의 연대는 인권남용과 미국의 침략을 막을 수 있다.

<칼럼>
민중의 연대는 인권남용과 미국의 침략을 막을 수 있다.
존 비첨(A.N.S.W.E.R.-LA.)

저는 미국의 반전단체, A.N.S.W.E.R.(Act Now to Stop War and End Racism) 연합의 대표로 11월 16일부터 19일까지 아펙반대 부시반대 행동에 참석했습니다. 부산대학교에서 11월 16과 17일 양일간 열린 국제 민중 포럼과 시위에서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또한 한국이 미국보다 평화와 민주주의에 대한 투쟁에 있어 더 높은 수준에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미국 반전 활동가에게 중요한 것은 미국의 모든 지배 형태에 대해 싸우고 고발하는 것입니다. 세계평화는 민중들의 국제적인 협력을 통해 달성될 수 있습니다.
미국은 자국 내에서 뿐 아니라 대외적으로 세계최대의 반인권국가입니다. 전쟁은 빈곤을 심화하고 미국 민중들의 권리를 침해하여 투쟁을 유발시키고 있습니다. 우리는 백악관과 펜타곤, 월스트리트에 대한 강한 투쟁이 전 세계 사람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점을 알고 있습니다.
수백만의 사람들이 지난 4년 동안 미국의 아프간과 이라크 점령에 반대하기 위해 A.N.S.W.E.R 연합에 모였습니다. 2005년 9월 24일 삼십만의 사람들이 백악관 주위에서 시위를 했습니다. 우리의 전쟁반대 구호는 팔레스타인, 하이티, 전 세계에서 점령을 종식할 것입니다.
앤서 연합은 미국정부가
첫째, 한반도에서 미군을 철수하고,
둘째, 북한에 대한 군사적 위협의 중단하고,
셋째, 북한에 대한 경제 제재를 종식하고,
넷째, 미국 정부가 북한과 한미전쟁을 끝내기 위한 평화조약에 협정할 것을 요구합니다.
끝으로, 우리는 모든 핵무기 폐기를 원합니다. 핵무기 자체가 인륜을 위반한 범죄를 행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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