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4일 안양숙 꿈나무 장학기금 8주년 모임에 고등학생들이 함께 온라인으로 참석하였습니다. 오랜만에 만나는 얼굴들을 보면서 장학생들도 무척 기뻐했고, 끝나고 난 뒤 다함께 신나게 피자파티를 열었습니다. 장학생들 중 12학년 아이들은 졸업시험에 대한 결의를 다지고, 좋은 성적을 내게 되면 다함께 여행을 가자고 하였습니다. 코로나로 자주 모이지 못했고, 자원활동으로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없었고, 선배 장학생들에 비해 수학여행도 많이 못가 다들 아쉬웠다는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6월 23일과 7월 29일에도 각각 고등학생 장학생 모임을 진행했고, 6월 모임에서는 앞으로의 진로에 대해 상담을 진행하였고, 7월에는 그림책을 함께 읽으며, 전쟁과 빈곤, 평화에 대한 이야기를 함께 나누어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