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숙꿈나무장학기금’ 소식

대학 3학년 하이

안녕하세요? 이번 달 보고서를 보낼 수 있어서 기쁩니다. 저는 지금 조금 어려운 상황에 있습니다. 제가 살고 있는 곳이 코로나가 확산되는 레드 존으로 지정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밖에 나가지도 못하고, 음식이나 채소를 주문해서 배달받고 있습니다. 레드 존 안에서 지내는 일은 정말 어렵습니다. 온라인 수업을 위한 시스템을 재정비하느라 대학에서 2주 정도 수업을 하지 않았고 지금은 정상적으로 온라인 수업을 하고 있습니다. 지난 달은 집에서 지내면서 혼자 여러 가지 공부를 하고 직접 밥도 해먹고 집안에서 운동도 해서 좀 더 건강해진 느낌이 듭니다. 뽀이뻿에 있는 저의 가족들은 제가 프놈펜에서 혼자 지내는 것을 걱정하고 있었는데, 지금은 오히려 뽀이뻿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 걱정됩니다. 캄보디아가 빨리 이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길 바랍니다. 신의 축복이 함께 하시길! 꿈나무장학기금의 후원에 항상 감사드립니다.

 


대학 2학년 속피업

안녕하세요? 저는 잘 지내고 있습니다. 별다른 변동사항이 없다면 앞으로 2주 동안 첫 번째 학기 시험을 칠 예정입니다. 저는 시험 칠 준비가 되어 있고, 잘 할 자신도 있습니다. 기숙사의 학생들은 모두 백신을 맞아야 해서 저는 벌써 2번째 백신까지 접종을 마쳤습니다. 뽀이뻿에 코로나가 확산되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모두 조심해서 코로나에 걸리지 않고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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