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숙꿈나무장학기금> 발족 7주년을 맞으며
어느새 일상이 되어버린 마스크와 코로나19, 그동안 잘 지내셨는지요?
우리들의 벗, 우리들의 동지 안양숙님을 보내고 그의 뜻과 삶을 기억하며 조성한 <안양숙꿈나무장학기금>의 7주년을 맞았습니다.
코로나에 아랑곳하지 않고 캄보디아 뽀이뻿의 안양숙 망고나무는 가지가 휘도록 망고열매를 맺어 이웃과 아이들에게 풍성하게 나눠주었습니다. 우리들의 벗 안양숙의 삶과 뜻을 이어 캄보디아의 아이들이 건강하고 씩씩하게 자랄 수 있도록 벗들이 마음을 모았던 <안양숙꿈나무장학기금>으로 아이들도 쑥쑥 성장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우리들의 꿈이 자라 뽀이뻿에 마을문화센터이자 아이들이 마음껏 책을 볼 수 있는 ‘신나는 도서관’을 엽니다. 온라인으로 도서관도 둘러보고 책임자 미란님과 이야기도 나눠보는, 도서관의 오프닝을 함께 축하하려고 합니다. 늘 함께 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2021년 6월 12일
‘안양숙꿈나무장학기금’ 운영위원회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