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평화인권연대 2006년 사업계획
아시아평화인권연대는 2006년 중점사업에 활동을 집중하고, 지속적인 인권평화교육 프로그램 진행과 개발을 위한 교육팀을 구성하며, 안정적인 활동을 위한 재정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자 합니다. 아시아평화인권연대의 평화인권활동에 함께 해 주십시오.
어린이에게 희망을
지금도 아시아 곳곳에서는 전쟁과 기아 등으로 생존의 위협을 받고 있는 어린이들이 많습니다. 이 어린이들이 미래에 대한 꿈을 잃지 않고 살아갈 수 있도록 작은 힘이 되었으면 합니다. 우리의 작은 도움이 이들에게 미래를 가꾸어가는 삶의 희망이 되기를 바랍니다.
<아프간 어린이에게 희망을 >
아시아평화인권연대는 아프간 바미얀주 톱치마을 여성센터에서 전쟁으로 남편을 잃은 여성들을 위한 직업교육과 문자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지난 해 11월 1차 지원금 5000$를 전달하였고, 현재 머그컵과 엽서 판매로 얻어진 수익금으로 2차 지원을 할 예정입니다.
■ 후원계좌 : 부산은행 085-12-043158-1 정귀순(아프간)
<압둘에게 희망을>
아시아평화인권연대는 인권모임과 함께 한국에서 일하다 사고를 당해 가장이 사망한 파키스탄 이주노동자 두 가정의 자녀들 학비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자라나는 압둘과 파이잘이 희망을 잃지 않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힘이 되어 주고자 합니다.
■ 후원계좌 : 부산은행 085-12-048103-5 정귀순(압둘)
<캄보디아 어린이에게 희망을>
1970년대 미국의 비밀전쟁으로 아직까지 고통을 겪고 있는 캄보디아 지원을 위해 지난 해 5월 정귀순 공동대표님께서 현지를 방문하셨습니다. 현재 알롱깡안 중·고등학교 강의실 신축사업 지원을 협의 하고 있으며, 안양숙 운영위원님(간호사)께서 현지 의료 지원을 위해 6개월간 활동하실 계획입니다.
■ 후원계좌 : 국민은행 957501-01-230857 정귀순(캄보디아)
청소년과 함께 하는 평화인권아카데미
아시아평화인권연대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아시아의 평화와 인권에 대해 인식을 높여나가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아프간 어린이와 친구되기>
난민캠프에 살고 있는 어린이들의 생활을 통해 아프간을 이해하고 전쟁과 평화에 대하여 진지한 생각을 나눌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진행합니다.
어린이날 행사로 사진 전시하기, 평화를 그리는 마음을 담은 공동그림 그리기, 전쟁과 가난으로 고통 받는 어린이들에 대한 특강이 기획되어 있습니다. 또한 난민의 날에 ‘전쟁과 어린이’를 주제로 작은 ‘사진전’이 준비 중입니다. 이와 함께 아시아와 친구하기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자 합니다.
<아시아와 친구하기>
아시아평화인권연대는 2004년 가을부터 진행하고 있는 아시아와 친구하기 수업 평가회를 통해 프로그램의 개선방향을 정하고 이를 바탕으로 더 좋은 진행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우선 초등학교 뿐 아니라 부산지역의 작은 도서관, 공부방 등 교육대상을 다변화할 것입니다. 또 프로그램 참여욕구가 높은 단체 혹은 학급이 아시아와 친구하기에 꾸준히 참가할 수 있게 하여 프로그램에 관한 설문조사, 면접조사를 실시함으로써 어린이들이 갖고 있는 ‘차별’에 관한 인식을 알아보려 합니다.
아시아와 친구하기 수업을 진행하고자 하는 선생님과 단체 활동가들을 위한 자료집 제작도 상반기 핵심사업으로 계획하고 있습니다.
<열린 배움터 - 아시아! 아시아! >
어린이, 청소년들이 아시아 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장으로 상반기와 하반기에 각각 미리 신청자를 받아 4주 프로그램으로 운영합니다. 이주노동자의 인권, 아시아 각국의 사회와 문화에 대한 이해, 전쟁과 어린이를 주제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고3 수험생과 함께 하는 「평화와 인권」>
제3회 고3 수험생과 함께 하는 「평화와 인권」강좌가 마련됩니다. 외국인노동자인권모임과 부산교육대학과 함께 수능시험을 마친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쟁의 고통, 한국사회 소외 계층의 인권문제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되는 이번 강좌는 전쟁과 평화, 이주노동자의 인권, 장애인 인권, 환경과 생명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평화인권아카데미
아시아평화인권연대는 국내 및 아시아의 평화와 인권에 대해 인식을 높여나가기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아시아의 창>
아시아의 창은 ‘이주와인권연구소’와 공동으로 아시아의 창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프로그램과 일정은 홈페이지를 참고해 주십시오.
특별사업
세계난민의 날(6월 20일) 기념 사진전 및 버마민주화운동 지원 등 아시아평화인권연대가 할 수 있는 활동, 참여가 요구되는 활동들을 계속해서 진행해 나갈 것입니다.
회원활동
아시아평화인권연대 설립 3주년을 맞아 그동안 함께 해 주신 많은 분들과 기념행사를 기획하고 있습니다.
회원님들께서 아시아평화인권연대와 함께하실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을 준비할 예정입니다.
2006년 한 해에도 회원님들의 지속적인 관심 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