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 배움터 아시아! 아시아!>
아시아평화인권연대에서는 3층 교육관에서 <열린 배움터 아시아! 아시아!>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난 5월 방글라데시 편에 이어 이번에는 윤석태씨와 함께 10월 1일과 15일 두 번에 걸쳐 중국 문화를 체험하는 좋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초등학교 6학년의 좋은 추억 – 배산초등학교 6학년 강지연
중국어를 배우고 싶었는데, 중국에 대해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어 기쁘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중국의 기본적인 인사말, 역사 같은 내용을 알게 되었는데, 우리나라의 문화와 비슷하면서도 다른 문화를 가지고 있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우리 민족처럼 단일 민족이 아닌, 다민족으로 이루어져 있고, 먹는 음식은 우리처럼 매콤하지 않고, 느끼하고 아무 맛도 나지 않는 것 같았다. 하지만 먹다보니 그 맛에 빨려 들어가는 것 같다.
내가 배우고 싶어 하던 중국어를 배워 조금은 기쁘다. 중국어는 우리말처럼 그냥 읽지 않고 사성, 삼성 등으로 올리고, 내리는 음이 있어서 신기했다. 초등학교 6학년의 좋은 추억이 된 것 같다.
참 재미있는 중국어 – 호암초등학교 6학년 김소리
평소에 중국에 대해 몰랐던 것을 알게 되어 좋았다. 인사말도 배우고, 중국음식도 만들어 보았다. 그 중에서 중국 동요를 배울 때가 제일 즐거웠다. 왜냐하면 중국말이 재미있었기 때문이다. 이렇게 즐겁고 소중한 시간은 나에게 좋은 추억이 되었다. 다음에도 다른 나라에 대해서 배운다면, 정말 좋을 것 같다.
또 먹고 싶은 요빙 – 배산초등학교 6학년 이은혜
오늘 여기에서 수업을 하면서 중국의 소수민족의 수와 특징, 또 문제 등을 알 수 있어 좋았고, 중국의 무한한 발전 가능성을 새삼 느꼈다. 30년 후에는 중국이 미국을 따라잡을지도 모른다는 말에 공감하게 되었다. 또, 중국 사람들이 안 씻는 이유를 그 사람들이 느기고 게으른 것이 아니라 지역 환경과 생활방식이 그랬기 때문에 그런 것이라고 오해를 풀 수 있었다. 또, 중국어도 꼭 우리나라처럼 한 말 만 쓰는 게 아니라 2개의 대표적인 언어를 쓰고, 연변에는 조선족이 80%가 살고 있다는 것도 알 수 있었다.
또, 요빙이라는 중국 음식도 만들었는데 정말 맛있었다. ㅠ – ㅠ
아~ 또 먹고 싶어라.
수업에 참여해주신 어린이 여러분, 감사합니다. ^^
– 하반기 프로그램 소개 –
11/12(토) 방글라데시(방글라데시의 사회와 문화, 전통음식 만들기, 등: 이주노동자)
11/19(토) 베트남(베트남의 사회와 문화, 전통음식 만들기, 등 : 유학생)유학생
11/26(토) 필리핀(필리핀의 사회와 문화, 전통음식 만들기, 전통의상 입어보기 등 : 다문화가족주부)
■ 프로그램 참가신청 : 051-818-4749
■ 참가자 : 매회 20명(선착순 마감)
■ 참가비 : 무료
* 참여를 원하시는 분들은 아시아평화인권연대로 연락해 주세요.(051-818-4749)
광주에서 함께한 <아시아와 친구하기>
아시아평화인권연대는 외국인노동자인권을위한모임과 함께 이주노동자의 인권실태와 아시아지역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해 <아시아와 친구하기>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난 10월 7일, 멀리 광주에서 <아시아와 친구하기> 수업을 월곡중학교에서 '이주노동자의 인권'을 주제로 카지 이슬람 샤이블(샤골)씨가 직접 자신의 얘기와 한국의 이주노동자들의 현실을 설명해 좋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다음달, 광주에 중흥초등학교에서 ‘이주노동자와 인권’을 주제로 수업을 가질 예정입니다.
수업에 참여해주신 어린이 여러분, 감사합니다. ^^
* 수업에 참여를 원하시는 학교와 선생님께서는 아시아평화인권연대로 연락해 주세요.
청소년과 함께 하는 ‘평화기행’
아시아평화인권연대에서는 역사교사모임 선생님과 함께 청소년들의 인권과 평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들이 살고 계신 나눔의 집(12월 17~18일)등을 방문하여 전쟁피해자의 증언을 통해 전쟁을 경험하지 못한 청소년들에게 평화의 의미를 되새기고 일상에서 평화를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고자 합니다.
■ 12월 17~18일(토~일)
평화기행 ― “지워지지 않는 상처” 나눔의 집을 찾아서
* 평화기행에 참여를 원하시는 분들은 아시아평화인권연대로 연락해 주세요.
* 고3 수험생과 함께 하는 「평화와 인권」
지난해에 이어 제 2회 고3 수험생과 함께하는 「평화와 인권」강좌를 부산의 NGO들과 함께 진행할 예정입니다. 수능 시험을 마치고 고등학교 졸업을 앞 둔 청소년들에게 11월 28일부터 12월 9일까지 전쟁과 평화, 노동 인권, 환경, 이주노동자, 장애인 인권을 주제로 평화와 사회적 약자의 인권문제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 해 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합니다.
날짜
주제
진행
11/28(월), 12/5(월)전쟁과 평화-아프간 난민의 삶 정정수(아시아평화인권연대)
11/29(화), 12/6(화) 청소년이 알아야 할 노동인권 김진숙(민주노총 지도위원)
11/30(수), 12/7(수) 장애인의 인권 최동일(한울장애인자활센터)
12/1(목), 12/8(목) 이주노동자와 더불어 살기 김민정(외국인노동자인권을위한모임)
12/2(금), 12/9(금) 환경과 인권 김인지(부산환경운동연합)
* 「평화와 인권」강좌에 참여를 원하시는 학교와 선생님께서는 아시아평화인권연대로 연락해 주세요.
아프가니스탄 전쟁으로 남편을 위한 여성 센터 신축 완료
전쟁으로 남편을 잃은 여성들과 소녀들을 위해 직업훈련과 문자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할 바미얀주 톱치마을 여성센터 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센터운영과 교육프로그램을 담당할 슈하다에서는 12월 센터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입니다. 아시아평화인권연대에서는 1차 지원금 5,000$를 전달하여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입니다. 귀환 난민들의 새희망 만들기에 함께해 주십시오.
■ 후원계좌 : 부산은행 085-12-043158-1 정귀순(아프간)
아시아평화인권연대 회계 결산(9월~10월)
총수입 3,266,643
총지출 2,477,220
잔액 789,423
<회비를 납입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강예슬님, 강은진님, 권기철님, 권의신님, 김경학님, 김기봉님, 김남희님, 김동수님, 김민기님, 김용재님, 김윤자님, 김은주님, 박경애님, 박광주님, 박민주님, 박정석님, 박태성님, 배동일님, 백점단님, 서영준님, 신경호님, 신미선님, 안세옥님, 오미숙님, 오호영님, 우덕찬님, 유선욱님, 유재희님, 이광수님, 이상돈님, 이숙희님, 이윤벽님, 이정미님, 이중길님, 이현석님, 이희옥님, 임상래님, 임선희님, 임종진님, 장윤희님, 전진성님, 정선미님, 정재은님, 정효경님, 조구호님, 조대환님, 조현장님, 진민님, 차성환님, 차형기님, 최승석님, 최윤철님, 최재호님, 최정예님, 최진석님, 최효재님, 한석정님, 한선화님, 현기홍님, 홍영국님
<아프간 어린이에게 희망을>
– 정기후원
김옥자님 10,000원/ 월
– 저금통후원
정귀순님 26,650원
위봉초등학교 6학년 5반 28,320원
<압둘에게 희망을>
이용일님 200,000원
<봉투협찬>
대왕인쇄 송수남님
<저금통 후원금 현황>
아프간 어린이들을 위해 저금통에 사랑을 모으고 있습니다. 전화를 주시면 저금통을 무료로 보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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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으로 가입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김기봉님, 김남희님, 최윤철님, 최진석님, 신미선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