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평화인권연대활동소식>

<아시아와 친구하기>

아시아평화인권연대는 외국인노동자인권을위한모임과 함께 이주노동자의 인권실태와 아시아지역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해 <아시아와 친구하기>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2006년 첫 번째 아시아와 친구하기는 아시아평화인권연대 회원인 우지은 학생의 신청으로 이주노동자 샤골씨가 성지초등학교 4학년 1반 친구들과 함께 방글라데시를 주제로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어 징검다리 놓는 아이들(공부방)에 다문화가정주부 테스 마나앙씨가 필리핀 사회와 문화라는 주제로, 이주노동자 샤골씨가 자신의 고향인 방글라데시를 주제로 함께 이야기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나와 다른 모습의 사람을 사랑하고 싶습니다.>
성지초등학교 4학년 우지은
<아시아와 친구하기>수업을 통해 방글라데시라는 나라를 알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낯설고 어색했지만, 선생님께서 열심히 설명해 주셔서 방글라데시의 국기, 수도, 황금의 나라라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방글라데시 전통음식 신가라는 특이했지만 맛있었습니다. 나는 종교가 기독교인데, 그곳 사람들은 이슬람교를 믿는다고 합니다. 우리는 ‘한글’을 쓰지만 방글라데시에서는 ‘방글라’를 사용합니다. 나는 처음에 우리와 다르게 생긴 사람을 멀리했습니다. 그러나 이제부터는 이해하고 사랑해야겠습니다. 아시아의 여러 나라 중에서 방글라데시를 알게 되어 기뻤습니다.

* 수업에 참여해주신 어린이 여러분, 감사합니다.
* 수업에 참여를 원하시는 학교, 선생님, 학부모님께서는 아시아평화인권연대로 연락해 주세요.

<민주·인권·평화 프로젝트 선정>
5·18재단의 민주·인권·평화 프로젝트에 아사아평화인권연대 ’어린이를 위한 인권교육 교재 개발‘ 프로그램이 선정되었습니다.

어린이날 함께하는 “아시아와 친구하기”
오는 5월 5일 어린이날에 <아시아와 친구하기> 프로그램을 통해 아시아 각국의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장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이후 홈페이지를 참고해 주십시오.

아프간 어린이에게 희망을
아시아평화인권연대에서는 아프간의 바미얀주 톱치마을에 전쟁으로 남편을 잃은 여성과 어린이를 위한 직업훈련교육과 문자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지금 아시아평화인권연대에서는 귀환난민 지원을 위한 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머그컵과 엽서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아프간에 희망을 주는 일에 함께 동참하여 주십시오.
<머그컵은 1개 3,000원, 2개 5,000원, 엽서(l세트) 1,000원>

■ 후원계좌 : 부산은행 085-12-043158-1 정귀순(아프간)

압둘에게 희망을
한국에서 일하다 사고를 당해 사망한 이주노동자 가정의 자녀들 학비를 올해부터 한살림에서 지원 해 주시기로 약속하셨습니다.

캄보디아 어린이에게 희망을
캄보디아 프놈펜 근교 빈민촌인 알롱깡안 마을의 중·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새로운 학교건물이 생길 예정입니다. 교실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을 위해 아시아평화인권연대는 한끼의 식사기금, 일본의 NGO Second Hand와 함께 학교를 공동으로 현재 학교를 신축 중입니다.

■ 후원계좌 : 국민은행 957501-01-230857 정귀순(캄보디아)

“삶은 계속되어야 한다” -한국원폭2세환우 증언록 출간 간담회
아시아평화인권연대는 2월 18일 원폭피해자복지회관에서 한국원폭2세환우 증언록 “삶은 계속되어야 한다” 출간에 많은 도움을 주신 2세환우분들을 모시고 직접 책을 전달하고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의술은 국경을 넘어> 출간
아시아평화인권연대는 지난 3년간 아프간 난민 지원하면서 아프간과 파키스탄 오지에 한센병 환자들을 위해 20년 넘게 일하고 계시는 페샤와르회(일본 NGO)의 분들을 만나게 되었고, 이분들의 감동적인 이야기를 한국사회에 알리고 싶어 이 책을 번역하게 되었습니다. “의술은 국경은 넘어”는 시내 서점과 인터넷 서점에서 구입하실 수 있으며, 사무실에서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관심이 있으신 분은 사무실로 연락 주십시오.

■ 문의 : 051-818-4749

– 초 대 합 니 다 –
아시아평화인권연대 3주년 기념행사 및 출판기념회

2003년 4월 조촐한 현판식을 갖고 전쟁없는 평화로운 사회, 차별없는 평등한 사회, 어린이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사회를 지향하며 문을 연 아시아평화인권연대가 이제 세 번째 생일을 맞이했습니다.
함께 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3주년 기념행사와 출판기념회를 마련하였습니다.
부디 참석하셔서 함께 해 주시기 바랍니다.

○일시 : 2006년 4월 5일(수), 오후 6시 30분
○장소 : 아시아평화인권연대 교육관(3층)

< 프로그램 >
1부 : 3주년 기념행사
영상물 상영/인사말/축사/감사패 전달
2부 : 「의술은 국경을 넘어⌟ 출판기념회
책을 내면서/역자 인사/떡 케이크 절단식
3부 : 다과회

아시아평화인권연대 회계 결산(1월~2월)

총수입 4,199,722
총지출 4,080,013
잔액 119,709

<회비를 납입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강능자님, 강예슬님, 강은진님, 곽차섭님, 권기철님, 권의신님, 김경미님, 김경은님, 김경학님, 김광모님, 김기정님, 김동수님, 김무화님, 김민기님, 김보나님, 김영성님, 김용재님, 김원님, 김은경님, 김은주님, 김지혜님, 김호진님, 노명석님, 류의근님, 박경애님, 박광주님, 박미의님, 박민주님, 박영숙님, 박영윤님, 박정석님, 박태성님, 배동일님, 배연선님, 백점단님, 서영준님, 손동택님, 손필임님, 신미선님, 신홍철님, 안미란님, 안양숙님, 오순덕님, 오호영님, 우지은님, 우림님, 원민수님, 유선욱님, 유장근님, 유재희님, 이광수님, 이규창님, 이복순님, 이상돈님, 이인화님, 이은정님, 이중길님, 이중렬님, 이진숙님, 이한숙님, 이현석님, 이희옥님, 임상래님, 임선희님, 임종진님, 임형락님, 장윤희님, 전진성님, 정선미님, 정재은님, 정효경님, 조구호님, 진혜경님, 차성환님, 최봉천님, 차형기님, 최정예님, 최진희님, 최효재님, 하성진님, 하재우님, 한석정님, 한석점님, 현기홍님, 홍영국님, 호문석님
*죄송합니다 – 11호 임상래님이 누락되었습니다.
11호 ‘우순덕’님을 ‘오순덕’님 으로 정정합니다.
* 혹시 명단에서 누락된 회원님이 계시면 아시아평화인권연대로 연락 부탁드립니다.

<아프간 어린이에게 희망을>
-정기후원
김옥자님 10,000원/월
<저금통 후원금 현황>
계남초등학교 37,920원, 견성스님 9,040원, 류은애님 17,000원, 류신애님 20,000원, 이진수님 59,020원,
아프간 어린이들을 위해 저금통에 사랑을 모으고 있습니다. 전화를 주시면 저금통을 무료로 보내드립니다.

CMS회원안내
CMS는 회원님께서 은행에 직접 가실 필요 없이 자동으로 이체할 수 있는 편리한 방법입니다. CMS방식으로 회비를 납입하시고자 하시면 아시아평화인권연대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회원으로 가입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김경은님, 안미란님, 이상민님, 임정순님, 안양숙님,

<아시아평화인권연대활동소식>

<열린 배움터 아시아! 아시아!>
아시아평화인권연대는 11월 5일 다문화가정주부 하선미씨와 함께 베트남의 사회, 자연, 문화에 대해 이야기하고 전통음식 ‘냄’을 같이 만들어 보는 체험을 통해 베트남과 가까워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11월 12에는 이주노동자 샤골씨와 함께 방글라데시의 사회, 문화 등을 배우고, 전통음식을 먹어보고 전통 의상도 입어보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 수업에 참여 해 주신 어린이 여러분, 감사합니다.

<아시아와 친구하기>
아시아평화인권연대는 외국인노동자인권을위한모임과 함께 이주노동자의 인권실태와 아시아지역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해 <아시아와 친구하기>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난 11월 22일, 쌈지도서관에서 다문화가정주부 테스 마낭안씨가 필리핀을 주제로, 12월 1일에는 광주 중흥초등학교에서 샤골씨가 이주노동자의 인권을 주제로 수업을 진행하였습니다. 이어 12월 7일에는 배산초등학교 6학년 4반 친구들과 샤골씨가 이주노동자와 인권이라는 주제로, 테스 마나앙씨가 필리핀 사회와 문화라는 주제로 이야기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 수업에 참여해주신 어린이 여러분, 감사합니다.
* 수업에 참여를 원하시는 학교와 선생님께서는 아시아평화인권연대로 연락해 주세요.

<아시아와 친구하기> 평가회
아시아평화인권연대는 2005년 한 해 동안 아시아와 친구하기 프로그램을 총 8개 장소에서 25시간에 걸쳐 진행하였습니다. 앞으로 더 좋은 프로그램을 준비하기 위하여 수업에 참여한 이주민선생님들과 함께 프로그램에 대한 평가와 개선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습니다.
이번 평가회에서 첫째, 학년별, 수준별, 주제별로 진행하는 것이 필요하다. 둘째, 학생들이 전통물품을 체험하는 시간이 많았으면 좋겠다. 셋째, 전통 물품과 수업을 연계해서 자연스럽게 진행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주셨습니다.
참석하신 선생님들의 좋은 의견을 반영하여 앞으로 더 좋은 수업을 진행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고3 수험생과 함께 하는 「평화와 인권」>
아시아평화인권연대는 지난해에 이어 제 2회 고3 수험생과 함께하는 평화와 인권」강좌(전쟁과 평화, 청소년이 알아야할 노동인권, 장애인 인권, 이주노동자와 더불어 살기, 환경과 인권) 총 5개의 주제로 10강좌를 개최하였습니다. 이 중에서 11월 29일에 전쟁과 평화를 주제로, 12월 5일에는 청소년이 알아야 할 노동인권을 주제로 만덕고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했습니다. 수능시험을 마친 학생들을 위한 이번 강좌는 전쟁과 평화에 대한 이해를 돕고 인권 문제에 대해서 생각해 볼 수 있는 장이 되었습니다.
* 「평화와 인권」강좌에 참여 하신 만덕고등학교 학생들과 선생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청소년과 함께 하는 ‘평화기행’ – 지워지지 않는 상처, 「나눔의 집」을 찾아서
12월 17일과 18일 청소년들과 선생님들이 함께 경기도 광주 「나눔의 집」을 방문했습니다. 일본군 위안부 문필기 할머니의 증언을 듣고, 일본군 위안부 역사관 관람을 통해 역사 문제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나눔의 집을 방문하고..
– 구포중 노수진
12월 17일 토요일, 우리는 아시아평화인권연대의 주최로 나눔의 집을 방문하는 기회를 갖게 되었다.
나눔의 집에 도착한 이튿날, 우리는 한 할머니의 증언을 들을 수 있었다. 80세의 문필기 할머니께서는 60년 전 소녀시절, 단지 공부를 너무하고 싶어서 공부를 할 수 있다는 꾐에 넘어가 일본군 위안부가 되어 말로 표현 못할 고통과 절망 속에서 지옥 같은 3년을 버틴 후 19세가 되던 해 광복 후 그리던 조국에 돌아왔지만 사람들의 눈길이 너무 두려웠고, 자신이 위안부였다는 사실을 누가 알까봐 언제나 초조해 하시면서 힘든 삶을 사셨다고 말씀 해 주셨다.
할머니께서 우리 나이 때 자신이 끌려갔다며 쳐다볼 때 내 마음속에 구멍이 난 것처럼 휑한 바람이 스쳐갔다.
지금의 내 나이에… 그 모진 수모를 당하시고 인생이 망가졌는데… 사과조차 하지 않는 일본정부의 모습에 부아가 치민다.
돌아오는 길, 모든 것이 눈으로 덮였다. 온 세상이 하얗다. 깨끗한 세상. 부디 사람들의 마음도 저처럼 깨끗하게 되기를… 다시는 전쟁이 없기를 기도한다.

평화기행에 참여해주신 청소년, 선생님 여러분 감사합니다. ^^

아프간 어린이에게 희망을
아시아평화인권연대에서는 아프간의 귀환난민들을 지원하기 위한 새로운 프로젝트를 시작하였습니다. 아프간에서도 가장 가난한 바미얀주 톱치마을에 전쟁으로 남편을 잃은 여성들을 위한 직업여성센터에서 진행할 직업훈련교육과 문자교육을 실시할 수 있도록 1차로 5,000$을 지원하였습니다. 그동안 머그컵, 엽서 구입에 동참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지금 아시아평화인권연대에서는 귀환난민 지원을 위한 머그컵과 엽서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아프간에 희망을 주는 일에 함께 동참하여 주십시오.

■ 후원계좌 : 부산은행 085-12-043158-1 정귀순(아프간)

캄보디아 어린이에게 희망을
지난 5월 정귀순 공동대표님께서 캄보디아 사업을 위한 사전 답사를 다녀오신 이후, 11월 민들레 기금 활동가 해외연수프로그램을 통해 정정수 사무국장이 캄보디아 연수를 다녀왔습니다. 연수 중에 프놈펜 근교 빈민촌 알롱깡안 마을 중·고등학교 학생들이 교과서 없이 공부하고 있다는 안타까운 사정을 접하고 교과서 구입비 1,750,000원을 지원하였습니다.

■ 후원계좌 : 국민은행 957501-01-230857 정귀순(캄보디아)

“삶은 계속되어야 한다”- 한국 원폭2세환우증언록 발간
아시아평화인권연대에서는 2005년 한국원폭2세환우 인권실태조사를 실시하고 환우분들의 증언록을 5·18재단 민주·인권·평화 프로젝트를 통해 발간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