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평화인권연대는 부산외국인노동자인권을위한모임과 함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아시아와 친구하기' 프로그램을 진행합니다.
프로그램에 참여하기를 원하는 학교에서는 아시아평화인권연대로 전화해주십시오.
아시아평화인권연대 정정수 051-818-4749
▣ 취지
한국사회에서 이주노동자에 대한 인식은 그저 돈 벌어서 가는 혹은 한국사람의 일자리를 앗아가는 부정적인 이미지로 그려지거나 혹은 심각한 인권침해를 겪는 불행한 사람들로 그려지기도 합니다.
한국사회에서 이주노동자들을 어떻게 바라볼 것인가를 이주노동자의 목소리와 고국의 모습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전해주고자 합니다. 아시아 각국의 사회와 문화에 대한 이해를 통해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이주노동자와 아시아를 좀더 가깝게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 내용
1. 이주노동자의 인권
2. 더 가까워지는 세계의 여러 나라
3. 지구촌의 여러문제-전쟁과 빈곤으로 고통받고 있는 어린이들
▣ 프로그램
1. 이주노동자의 인권
이주노동자와 부산외국인노동자인권을위한모임의 실무자가 함께 수업을 진행하고 어린이들의 질문에 대답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2. 더 가까워지는 세계의 여러 나라
– 한국에서 이주노동자로 일하고 있는 아시아 각국 출신의 이주노동자들이 출신국의 사회와 문화에 대하여 슬라이드로 제작한 자료를 설명합니다.
– 아시아 각국의 물품을 직접 체험하고 전통의상을 입어봅니다.
– 전통음식을 직접 먹어보는 시간도 갖습니다.
3. 지구촌의 여러문제-전쟁과 빈곤으로 고통받고 있는 어린이들
– 전쟁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아프간 난민캠프의 실태를 슬라이드 자료를 통해서 직접 알아보고 우리가 할 수 있는 작은 실천에 대해서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가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