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마끼 멘쩨이 초등학교 독서지도 프로그램이 12주간의 여정을 마치고 무사히 종료하였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도 선생님들도 모두 즐겁고 신나게 진행했습니다. 독서지도 프로그램을 마치면서 아이들과 함께 낭독 대회와 연극공연을 조촐하게 진행하려고 준비하던 중, 교장선생님의 제안으로 학부모를 초대하기로 하면서 행사가 점점 커지게 되었습니다. 결국 학부모 외에도, 교장선생님이 오쯔러으 구청장님도 초대하고, 경전 수업을 진행하고 계시는 스님도 초대하고, 학교에 도움을 주는 단체들도 초대하면서 큰 규모의 학교 행사가 되었습니다. 독서 지도 프로그램의 마무리 프로그램으로 기획했던 행사였지만 그것을 계기로 좋은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게 되어 뿌듯한 마무리였습니다. 사마끼 멘쩨이 초등학교 독서지도 프로그램은 ‘반갑다 친구야’의 후원으로 진행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