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숙경님의 가족의 후원으로 베트남 중부 빈딘성 푹호아싸 현장마을에 있는 호아탕 중학교에 작고 예쁜 도서관이 생겼습니다.
가족대표 박숙경님, 통역과 이후 현지 코디네이터를 맡을 보람쑤언님, 아시아평화인권연대 사무국장 정정수가 전체 일정은 12월 29일~1월 4일까지 6박 7일의 일정으로 베트남을 방문하고 돌아왔습니다.
2007년 7월 첫번째 답사, 2008년 2월 두번째 답사를 거쳐 한국군에 의한 민간인 학살 피해가 있었던 푹호아싸를 지원하기로 결정하였고, 푹호아싸의 두 개 중학교를 중심으로 장학사업을 하기로 하고 먼저 열악한 환경의 호아탕중학교에 도서관 신축 및 도서관 설비 지원, 컴퓨터 10대, 800$에 달하는 도서 구입 지원, 25명의 장학생 장학금 지원을 하였습니다. 또 인근의 푹호아 중학교에도 교육용 컴퓨터 7대, 800$에 달하는 도서 구입 지원, 15명의 장학생 장학금 지원을 하였습니다.
어린 학생들이 도서관에서 예쁜 책을 보면서 미래에 대한 희망을 키워나가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했습니다.
*베트남 출장으로 12월 29일~1월 3일까지 사무실이 비었습니다. 급한 용무가 있었던 분께 죄송한 말씀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