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로 45일째를 맞이하는 버마 반정부 민주항쟁이 군사정권의 무자비한 탄압으로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급작스러운 연료비 인상에 대한 항의로 시작된 이번 시위는 군사정부의 폭압적인 통치에 저항하는 반정부 민주화 요구 시위로 확산되었습니다. 그러나 버마 군사정권의 무차별 발포와 대규모 병력을 동원한 강제진압으로 1988년 이후 최대규모로 진행되었던 이번 민주화 운동이 좌초될지도 모른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에 부산지역의 시민사회단체들과 함께 “버마민주항쟁을 지지하는 부산시민연대(이하 ‘부산시민연대’)”를 발족하여 버마민주화운동을 지원하고자 합니다.
▣ 일 시 : 2007년 10월 4일(목요일)
간담회 : 오전 8시~8시 30분, 기자회견 : 오전 8시 30분~9시
▣ 장 소 : 광장관광호텔(부산역 인근, 051-464-1016)
▣ 문 의 : 정정수 아시아평화인권연대 사무국장 (051-818-4749, sopra21@kore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