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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아연대(2005-02-13 12:48:01, Hit : 5288, Vote : 1154
 '탈리반'은 어떤 책

극단적 여성억압 등 역사·정치적 맥락 정리

'탈리반'은 13년 동안 영국 아프가니스탄 지원기구 모임에서 활동했던 저자가 현장에서 취재한 자료를 정리한 글.

저자 역시 탈리반의 신념 체계가 극단적 보수에 위치해 있다는 점을 인정한다. 소위 종교경찰인 선행증진악행방지부가 규정을 어긴 여성들을 길거리에서 채찍질하고,간통을 저지른 이는 돌로 쳐 죽였다. 하지만 우리가 애써 알려고 하지 않았던 숨겨진 이야기들을 역사적,정치적 맥락에서 끄집어낸다.

탈리반은 1994년 초 칸다하르에서 자발적으로 만들어진 작은 집단에서 출발했다. '종교적 차원에서 학생'을 뜻하는 탈리반은 아프가니스탄의 정화를 목표로 내세웠다. 미국의 지원을 받은 무자히딘 일곱 정당이 정권을 잡던 시절,상인들은 바리케이드를 지날 때마다 각기 다른 무자히딘 단체에게 통행료를 지불해야 했고,항상 노상강도의 위협에 떨어야 했다. 현존하는 썩은 권력에서 아프가니스탄을 구하고,그 위에 이슬람과 일치하는 새 사회 건설을 내세운 탈리반이 초기에 지지를 받을 수 있었던 것도 이런 배경에 기반했다.

탈리반 현실 인식의 기저에는 두려움이 있었다. 여성들이 교육받고 일을 하게 되면 여성들은 서양과 세속주의의 영향을 받게 될 것이고 이런 사상들이 그들의 자식들에게 스며들게 될 것이라는 것.

저자는 무자히딘과 마찬가지로 탈리반이 처음 출현했을 때 미국 파키스탄 사우디아라비아가 공동으로 후원했다는 사실도 간과하지 않는다. 그 배후에는 중앙아시아의 석유와 가스를 수송할 수송관과 관련된 이권이 있었다. 카불의 정권을 잡은 자가 누구이든 그를 통제하고,전략적 이익을 추구하는 미국의 시도들이 탈리반 이해의 빼놓을 수 없는 관점이란 것. 이상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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